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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주황빛이 도는 그의 머리칼을 만져본다면 분명 푹신할 것이다. 짙은 눈썹과 쳐진 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순해 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다.
-옷차림-
양쪽 눈의 시력이 맞지 않은지 알이 큰 안경을 착용했으며,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지만,
때때로 정장의 소매가 내려와 왼쪽 손목에 착용한 노아제 수갑을 덮어버리기도 한다. 평소 손목시계나 팔찌를 착용하지 않던 그였기 때문에 손목에 착용한 수갑이 익숙하지 않은 듯하다.
[재능]
전 초세계급 보험설계사
- 정의 -
보험 회사를 위하여 보험 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사람. 오로지 보험업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사람만을 보험 설계사라고 칭하며, 여기에는 법인이 아닌 사단 및 재단도 포함된다.
- 계기 -
6년 전, 20살이었던 그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교내 취업 게시판을 둘러보던 중 한 보험 회사의 보험인 모집 공고를 보게 된다.
미라이 생명보험회사. 이름조차 생소한 소규모의 중소기업에 등록금을 벌기 위해 입사한 그는 곧 회사의 매뉴얼대로 기존 고객들의 상담을 들어주거나,
신규 고객의 가입을 권유하며 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을 준비하여 1년 만에 보험과 관련된 모든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룬다.
- 업적 -
자격증 취득 후, 고객에게 불필요한 보험 권유를 하지 않고, 개개인의 사정을 고려하여 가장 필요한 상품을 권유하며,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되도록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른바 ‘1:1 맞춤형 보험 컨설팅’ 실력을 가진 그의 소문은 점차 퍼져나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던 입사 초기 시절에 비해 자발적으로 그를 찾아오는 고객이 늘어, 한 달에 50명이 가까이 계약을 따내는 실적을 내보였다.
또한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으나 팔리지 않았던 대기업을 상대하는 기업 전용 보험상품 역시 그가 수면 위로 끌어올리면서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고
결국 불과 3년 만에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회사를 일본 3대 보험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크게 키운 업적을 인정받아 초세계급 보험 설계사로 발탁되었었다.
[인지도]
★★☆☆☆
[성격]
-우호적인-
많은 사람과 교류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입사 후 사회생활을 하며 바쁜 와중에도 고등학교 동창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을 정도이며,
인사성이 좋고, 예의 바른 그의 모습에 대해 고객들은 성격이 밝고 싹싹해서 보기 좋다는 칭찬을 자주 하곤 했다.
- 발화점이 높은 -
어떤 일이 있을 때 투덜거리는 것을 보아 화가 없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몇 년 이상 알고 지낸 사람들 사이에서도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발화점이 높다.
- 원칙을 지키는 신념 -
그는 학창 시절 교칙과 관련해서 타인의 입에 오르는 일이 결코 없을 정도로 원칙을 잘 지키는 학생이었다.
또, 누군가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며 교칙을 지키느냐고 물으면 그는 규정해둔 법안에서 법을 지키고,
그 법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편하게 지낼 수 있을 텐데 법을 어기며 힘든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나올 뿐이다. 고 답하기도 했다.
-걱정이 많은-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고 외출한 건 아닌지, 지금 타고 있는 택시가 갑자기 급발진해서 교통사고를 내버리는 건 아닌지.
그는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길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는 항상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저 나름의 대책을 세워두곤 했다.
[기타]
-미라이 생명보험회사[未来生命保險会社]-
취급하지 않는 상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보험계의 큰 손. 주로 개인을 상대로 생명, 연금, 퇴직 보험을 다루는 편이나,
기업을 상대로 한 보험 상품 역시 마련해두고 있어 개인과 기업 양쪽 모두 활발한 거래를 나누고 있다.
본래 규모가 작은 보험 회사로 작은 종류의 보험상품을 취급하고 있었으나 제대로 팔리지 않는 탓에 신규 유입을 기대하기는커녕 기존의 고객 유치에만 힘을 쓰는 수준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신도 이하라의 입사 후 실적으로 인해 느리지만 순조롭게 성장 추세를 달리게 되었고 팔리지 않던 보험상품들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2년 전, 미라이 생명보험회사 회장이 정치인 로비 사건에 연루되어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고객들 사이에서 회사의 평판이 하락하기 시작해 급히 새로운 회장으로 교체되었고,
곧바로 '절망 병 보험 상품'을 선보이면서 급속도로 부상함과 함께 현재는 일본 곳곳에 본사를 제외한 여러 지점이 오픈되어있는 상태이다.
- 말투 -
평소 침착하고 차분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흥분했을 때는 말을 더듬기도 한다.
1인칭으로는 자신을 낮추는 '저'를 사용하며, 상대를 부를 때는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선생님'이라고 높여 부른다.
- 시력 -
좌 / 우
1.2 / 0.2
오른쪽 눈과 비교해 시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옅은 색의 눈을 교정하기 위해 알이 큰 안경을 쓰고 있으며, 눈이 건조한 편인지 틈틈이 안약을 넣는다.
- 가족 -
형제가 없는 외동아들이다. 가족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대학 입학 후 통학을 위해 자취를 시작하였고 보험 설계사 일을 하면서 종종 생활비와 함께 연락을 드리는 정도로 교류가 뜸한 듯하다.
-생활력-
일을 시작하고서는 지갑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고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 검소한 미니멀 라이프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가 쓸데없는 과소비를 줄이고 계획적인 지출을 하는 이유는 '언제 돈이 부족한 상황이 올지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라 한다.
-습관-
평소 걱정이 많았던 그는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새끼손가락 사이즈의 작은 걱정이 인형을 소지했다.
잠을 잘 때면 인형을 손에 쥐었고, 걱정이 생겼을 때면 가장 먼저 걱정이 인형에 걱정을 털어놓았다. 어릴 적부터 함께한 걱정이 인형은 그에게 있어 오랜 친구나 마찬가지였다.
-좋아하는 것-
ASMR , 녹차 맛 디저트, 오챠즈케, 간편 건강식품, 저축
-싫어하는 것-
안전불감증, 도박, 목소리가 큰 사람, 보험쟁이, 술
[소지품]
보험 계약용 전자패드, 인공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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