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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전 초세계급 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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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호소(號召)하는 하이텐션 로커.
“일렉트릭 사운드로 열정과 고막을 불태운다!”
록(rock)은 1950년대 로큰롤(Rock and Roll)에서 비롯된 대중음악의 한 갈래다.
파워풀한 헤비메탈과 괴성이 오가는 데스 록, 개성 있는 외형을 추구하는 글램 록 등 같은 록이라도 장르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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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전의 덴버는 전설급이라 회자되는 록스타에 버금가는 전달력과 안정성, 그리고 젊은 혈기를 가진 완벽한 천재였다.
덕분에 덴버는 장르 불문, 온갖 록 팬덤과 대중으로부터 초세계급 로커라 칭송받을 수 있었다!
현재도 몇몇 이들은 덴버에 버금가는 로커가 없다며, 그가 절망의 잔당 세력에 가담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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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활동 기간에 비해 빠르게 유명해졌다. 주로 동아시아와 영미권에서 활동했는데, 동영상 공유 사이트와 해외 공중파 방송 덕분에 외국에서도 알만한 사람은 알 정도다.
[성격]
중립 선(Neutral Good) | 쾌활한, 낙천적인, 관대한 | 순진한, 눈치 없는 | 종교인
/중립 선(Neutral Good)/
덴버는 적당히 요령을 피우며 도리를 지켰다. 덴버는 일부러 선행하기 위해 살지는 않았지만, 선행이 필요한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올바르고 선한’ 일을 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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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게 세상은 즐겁고 친절한 곳이었다! 그 때문일까, 덴버는 타인에게 쉽게 신뢰하고 호감을 준다. 물론 배신을 당해본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덴버는 cool한 사람이라 그런 건 가볍게 잊어줄 수 있었다고 한다.
/쾌활한, 낙천적인, 관대한/
“너도나도 Cool하고 즐겁게!”
덴버가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면 필시 이 문장이었으리라! 한창 에너지틱할 나이답게 낙천적이고 명랑하다. 덴버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주변인의 말로는 덴버는 종일 사람들이 있는 곳을 따라다니느라 가만히 있는 꼴을 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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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말버릇처럼 ‘cool’을 외친다! 덴버에게 이 말은 ‘즐겁고 멋진 모든 것’을 뜻한다. 때로는 그 뜻과 관련 없는 곳에도 얼렁뚱땅 사용하긴 했지만 말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덴버는 이해타산과는 먼 사람이다. 뭐든 설렁설렁한 쪽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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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게 사과를 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사과하기 무안할 정도로 자신의 괜찮음을 어필하기 때문! 덴버가 관대한 사람이 된 것은 ‘그 정도는 cool하게 넘어갈 수 있어야 멋진 로커가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탓이라 추측된다.
/순진한, 눈치 없는/
좋게 말해줘야 순진한 거지,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멍청하다! 앞서 말했다시피 덴버는 사람을 잘 믿고 잘 용서하기에 그만큼 잘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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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단순한 성격 탓에 잘 휩쓸린다. 원래 덴버의 브릿지는 검은색이어야 했지만, 미용사의 추천 한마디에 다홍색으로 바꿔버렸다는 일화는 인류 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하 ‘절망적 사건’) 이전까지만 해도 농담거리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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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덴버는 마이페이스 기질까지 있어 눈치도 없다. 어느 누가 록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아빠가 적극 추천해준- 종교 개그 따위를 할까… 종종 그 정도가 귀를 의심하고 싶을 정도라 (듣는 사람만) 난감해질 때가 많았다고 한다.
/종교인/
덴버는 무려 모태신앙 천주교 신자다! 명색만 종교인인 것도 아니고 세례명까지 있는 진짜배기다. 아무래도 로커라는 직업 특성상 편견이 있기 때문에 블론드 차일드 멤버와 입씨름을 한 적도 있었지만, 덴버가 그것만은 포기할 수 없다며 강하게 주장한 탓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고 한다.
[기타]
/외향/
(분위기) 무거운 것 없이 가볍다. 모든 행동에서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흰 피부에 금발, 파란 눈 덕분에 상당히 화려하다. 당장 봤을 때는 북유럽인으로 보이지만, 피부색 등에서 동아시아인의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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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머리카락을 1/4정도 깎고 남은 부분은 한 갈래로 묶었다. 코카서스 특유의 곱슬거리는 금발은 무릎까지 길게 자라있다.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단순 멋 내기 용일 뿐 흉터나 파충류의 비늘, 마족의 문장 등 cool한 건 없다. 빨간 브릿지는 원래 지금보다 길었지만,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그에 맞춰 자르느라 현재 길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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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타투는 사실 스티커다. 물로 지워지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러 갈 때도 안심! 덕분에 신부님께 혼나지 않을 수 있었다. (물론 그것 말고도 혼낼 것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었겠지만 말이다) 가끔 붙이는 걸 잊어서 밴드 멤버들에게 혼난 적도 있다.
이전에는 귀걸이를 했지만, 최근에는 하지 않았는지 귀에는 뚫은 자국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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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어깨가 트인 검은색 후드티와 찢어진 스키니 청바지를 갖춰 입고 있다. 상의 소매는 팔꿈치를 겨우 덮을 정도인데, 워낙 애매한 길이라 팔꿈치 위로 올라가도록 걷고 있다.
검은색 위주의 액세서리로 한껏 로커 분위기를 내고 있다. 무릎까지 오는 긴 워커의 브릿지 색에 맞춰 ‘직접 염색한’ 신발 끈이 인상적이다.
/말하는 법/
일본어로 말할 때의 1인칭은 ‘보쿠(ぼく)’. 존댓말은 나이 차가 나는 대화하는 등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영어로 말할 때는 사투리를 섞어가며 말하지만, 일본어는 표준어만 사용한다.
말하는 톤이 높고 힘이 들어가 있다. 같이 대화하다 보면 덩달아 힘이 난다! (물론, 당신이 외향인일 경우에만 말이다. 반대 경우라면… 힘내라 당신!)
영어와 일본어를 나이에 맞는 어휘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대신 책은 읽지 않고 대화를 통해서만 말을 배웠기 때문에 일상 단어는 능숙하지만, 고급 어휘는 어려워한다.
/이름과 가족/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덴버의 이름은 가위바위보로 정해졌다.
덴버만큼이나 쿨했던 부모님은 자식에게 자신의 성을 물려주기 위해 굉장히 진중한 가위바위보 ‘대결’을 했다. 결국 승패에 따라 덴버는 어머니의 성을 따르게 됐고, 이름만은 아버지가 지어주었다.
덴버의 가족은 덴버를 포함해 총 넷으로, 어머니는 영어 교사고, 아버지는 수의사 겸 종교인(이쪽이 본업)이다. 그리고 파인애플 피자를 나눠 먹는 일란성 쌍둥이가 하나 있다!
/블론드 차일드/
블론드 차일드는 절망적 사건이 일어나기 6년 전에 결성된 청소년 밴드로, 이름답게 전원이 금발이다! 블론드 차일드는 실력은 평범했지만, 열정만은 대단했던 신예 밴드였다.
그러나 5년 전, 갓 일본으로 이주해왔던 덴버가 ‘매우 사소한 이유’로 가입한 뒤, 밴드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었다. 덴버의 초세계급 실력 덕분에 블론드 차일드는 일사천리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
초신성의 등장에 록 마니아들은 환호했다! 덴버의 서정적이고 멜로티컬한 음악 성향이 미적지근하다며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들도 덴버의 실력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아직도 마니아 사이에서 농담거리로 남아있다.
/기타 사회관계/
덴버는 밴드 연습 때문에 친구를 사귈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다. 그럼에도 워낙 사교적인지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친구는 손에 꼽지 못할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역시 연습 때문에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예의 있는 학생이었던 덕분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좋은 이미지로 굳어있었다.
/버릇과 체질, 기타 특성/
특별한 알레르기는 없지만 고기 먹기를 꺼린다. 생긴 것이 꺼려지기 때문이라는데… 대신 갈아서 튀긴 것 정도는 괜찮은 듯하다.
/'노아(希空)'에 대해서/
덴버는 노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알았다 해도 금방 잊어버렸을 테지만 말이다) 그래서 노아에 어떠한 편견도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동명의 역사적 인물 덕분인지 현재도 노아에 묘한 호감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내심 건물이 배 모양이기를 바란 적도 있었다.
좋아하는 것: 록, 검은색, 펑키 스타일, 파인애플 피자, 그리고 태양과 구름, 푸른 초원 등 온 세상의 잡다구리하고 아름다운 것들
[소지품]
일렉트릭 기타와 기타 백:: 독일의 기타 전문사에서 제작된 한정 모델. 원래는 다른 멋진 이름이 있지만, 덴버가 도통 외우지를 못해 적당히 ‘스트로베리’라 부르고 있다… (그냥 지은 이름은 아니다!) 기타 백은 스트로베리와 한세트다. 귀여운 해골 그림이 인상적이다.
최신식 엠프:: 엠프는 기타와 세트가 아니다. 원래 짝인 엠프를 가지고 있었지만, 비가 올 때 야외에 두었다가 망가져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걸 쓰는 중이다. 성능이 좋아 건물 하나를 울릴 정도로 큰 음량을 낼 수 있다.
타투 스티커:: 없으면 아쉬운 타투 스티커. 인체에 무해하다.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물로 간단히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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