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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갑은 캐릭터의 왼쪽 손목 착용.

 

 

 

[재능]

전 초세계급 테러리스트

 

" 이거 어쩌지, 난 나쁜 놈은 정말 싫어하거든ㅡ "

 

「 5년 전, 미국 워싱턴 주에서 섬광탄 하나가 터지는 것을 신호로 수백명의 사상자를 낳는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사건 직후, 인터폴에서는 그 당시 초세계급 테러리스트라 불렸던 자를 용의자로 삼고 수사를 진행하였으나 용의자가 이미 3개월 전 브라질에서 일어난 테러에 휘말려 사망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 이후 미국을 포함해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섬광탄을 시작 신호로 하는 대규모 총기, 폭탄 테러가 이어졌으며 인터폴은 곧 이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에게 ‘DiES’라는 닉네임을 부여하고 공식적인 수배령을 내렸다. 」

 

「 테러의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매스컴을 통하여 ‘DiES’를 비난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DiES’는 해당 매스컴의 취재진들을 납치하고 인질로 삼아 그들을 이용해 생방송에서 자신의 입장을 표명표명했으며, 이는 초세계급 테러리스트 'DiES' 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해당 글은 초세계급 테러리스트 ‘DiES’에 대한 기사 일부 발췌해 재편집한 것입니다.



 

[인지도]

★★★★★

  •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테러리스트이지만, 존재 자체만 알려져 있을 뿐. 그 외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 현재 알려진 대부분의 신상정보는 DiES가 인질로 잡았던 이들의 목격담을 기반으로 하거나 노아에 붙잡혔을 때 파악된 것.

  • 인터폴의 공식적인 발표 당시 인지도는 ★★ 였으나 생방송 이후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게 되며 인지도는 ★★★★★ 까지 증가했다.



 

[성격]

 

활발한 / 쾌활한 /모험적인 ::

“ 안녕~ 여러분, 만나서 반가워요? “

 

“ 테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DiES’한테 온갖 욕을 한 생방송이 나간 직후라 무서워서 벌벌 떨고만 있었는데, ‘DiES’가 다가와서 엄청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마디 대화도 하고… 범죄자한테 이렇게 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성격 자체는 밝아보였어요. 그런 상황만 아니였으면 오랜만에 만난 동창이 인사하는 줄 알았을 정도로요.

어쨌거나, 사람들이 모일 때까지 잠깐 기다려야한다며 한동안 그렇게 혼자 이야기를 이어나가다가… 갑자기 재밌는 걸 보여주겠다고 웃더라고요. 무슨 말인가 했더니 그 뒤에 바로 창문 너머 먼 곳에서 번쩍하는 빛이 터지더니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나고, 비명이 들리고, 건물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멀리서 뿌연 연기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제야 뭔가 하려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희한테 그러더라고요. 다들 뭔가 오해 하는 것 같아서 그러는데, 자기가 하는 말을 생방송으로 내보내줬으면 한다고… 대놓고 자기 테러를 보여주고 직접 인터뷰를 요청하다니, 정말 과감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죠 “


 

사교적인 / 사람 좋은 / 관계에 집착하는 ::

“ 아, 너무 딱딱하다~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 응? “

 

“ 말도 안돼죠? 근데 다 사실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어요. 그냥 시키는 대로 장비 키고 하는거죠.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을 앞에 둬서 긴장하기도 했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대화해본 적이 없는 초세계급 테러리스트와 인터뷰할 수 있다는 희열도 있었어요. 방송하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다 알걸요. 아무튼,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다들 갈피를 못 잡으니까 ‘DiES’가 분위기가 너무 경직되었다고 긴장하지 말라면서 긴장 해소 방법을 말해주기도 하고, 스탭들한테 언니, 오빠라고 부르면서 친근하게 굴기도 했어요. 이렇게 사교적이고 사람 좋아 보이는 사람이 어째서 테러를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어요. “


 

솔직한 / 겁이 없는 / 담대한 ::

“ 너희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나를 막을 수도, 나를 잡을 수도 없어. 책상에 앉아서 도넛이나 먹는데 가능할리가~ “

 

“ 아무튼 인터뷰를 시작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는 싶었는데, 언제 심기가 비틀어져서 위협적으로 나올지 모르니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걸었어요.

 

그 때 방송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DiES' 는 표현과 감정을 숨기지 않아요. 전 세계의 정보, 수사기관을 대상으로 온갖 배짱부리며 도발을 할 정도니까요. 이정도로 겁이 없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또 한 편으로는 저러니까 테러리스트를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


 

주관이 강한 / 고집이 있는 / 가치관이 확고한 ::

“ 나는 ‘나쁜 놈’을 심판하는 거야. 옆에 있다가 죽는 건 너희 탓이지! “

 

“ 'DiES' 한테 피해자와 유가족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없냐고 물으니까, 자신은 나쁜 사람을 심판하는 건데 그러다가 휘말려서 죽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 탓이라고 말했어요. 순간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서, 무서운 사람이니 조심하자 생각도 잊어버리고 대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는데. 그 때 'DiES' 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아시죠? 맞아요, 일을 하면서 다소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고 대답했죠. 그래서 그럼 테러말고 다른 방법이 있지 않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폭력적인 방법이 아니면 제대로 뇌리에 박히지 않는다면서. 지금도 자기가 한 테러 때문에 모두가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냐고 그랬어요. 그렇게 몇 분을 소모적인 대화로 보내다가... 그 때 생각했죠. 'DiES' 는 고집 센 사람이 너무나도 잘못된 가치관을 가져버린 결과가 아닌가 하고.  “


 

계획적인 ::

“ 이 정도는 다~ 내 손바닥 안이야. “

 

“ 인터뷰가 길어질수록 희망이 생겼어요. 구출될 수 있겠구나 싶은 희망이요. 그때 제가 의도적으로 카메라로 인질들이 잡혀 있는 장소에 대한 힌트를 보여주고 있었고, 창문에서는 테러의 현장이 실시간으로 보였으니까요. 그리고 경찰차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니까,  ‘DiES’가 눈치채지 못하게 계속 말을 걸었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된 모양이에요. ‘DiES’ 는 경찰차의 존재를 눈치챘지만, 그래도 이미 경찰이 온 이상 빠져갈 길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DiES' 가 당황한 기색도 없이 무언가를 조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싶었더니 바로 옆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우리는 폭발의  여파로 다들 쓰러졌는데, ‘DiES’는 멀쩡하게 서서는 우리한테 너흴 구출 해줄 사람은 오지 않을테니까 알아서 탈출해야 한다고 말하곤 홀연히 사라졌어요. 그래도 그때는 아직 희망을 믿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를 구하러 오던 경찰은 ‘DiES’ 가 쳐놓은 함정에 빠져서 이도저도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 사이에 ‘DiES’는 먼저  확보해둔 도주로로 도망쳤고,  그 와중에 테러 현장에서 연설을 하던 정치인은 민간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 통로로 혼자서  대피하려고 했는데, 그 대피로에도 폭탄을 설치해뒀는지.. 결국에는 'DiES' 의 테러에 발목이 붙잡혀서 그대로 숨을 거뒀다는 모양이에요. 그런 걸 보면 정말 하나부터 마지막까지 다 계획이 되어있었구나, 싶어서. 단체로 농락당한 기분이었어요. “


 

해당 기사는 당시 인질로 붙잡혀 있었던 모 방송국의 취재팀의 증언을 재구성하여 쓰였습니다.



 

[기타]

 

특기

  • 사격 :: “ 조명스태프가 ‘DiES’ 가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이에 조심스럽게 움직였는데, 'DiES' 가 그걸 바로 눈치챘는지 이쪽을 바라보더라고요. 그것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했는데, 몸에 숨기고 있었던 총을 꺼내서 조명 스태프를 겨누는 모습을 봤을 때는 이러다 정말로 큰 일이 나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이 'DiES' 가 그 스태프를 바로 쏘지는 않고, 스태프가 가던 길 바로 앞에 총을 쏘더군요. 이번에는 봐주지만 한 번 더 그러면 머리를 날려버릴 거라면서 말하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저 사람이라면 진짜로 그럴 수 있겠다 싶은 거. 그래서 그 뒤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구출되기만을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어요.  “

  • 폭탄 제조 및 설치 :: “ 'DiES' 가 폭탄 만드는 일에 재능이 있긴 한 것 같아요. 어떻게 아느냐고요? 이 일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물건들을 보게 되는데, 현장에 남은 흔적을 봤을 때, 'DiES' 가  사용하는 폭탄 중에는 어딘가에서 구해온 물건보다 생전 처음보는 물건이 많아 보였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경계를 해도 테러 전에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하지 못하는 걸 보면, 폭탄을 설치하는 것부터가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다는 의미겠죠.  “


 

취미

  • 신문, 뉴스 챙겨보기 :: “ 'DiES' 랑 대화하면서 좀 소름 끼쳤던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거의 인터뷰만 담당하고, 가끔 사고 현장에서 손이 부족할 때 리포터로 도와주는 정도인데, 'DiES' 가 저를 보고 TV에서 보는 것보다는 실물이 낫다고 말하는 거에요. 그러면서 제가 쓴 기사들 중에 어떤 기사가  인상깊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때 머릿속이 하얗게 새는 기분이었어요. 거기에 애써 진정하고 ‘신문이나 뉴스를 잘 챙겨보나봐요’ 라고 했더니 ‘취미야, 취미! 내 테러에 대한 모두의 반응이 궁금하잖아~’ 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


 

좋아하는 것

  • 커피 :: “ 그 때 우리한테 커피 한 잔을 주면서 자기는 커피 좋아하는데, 우리는 좋아하냐고 묻기는 했는데, 글쎄요. 그렇게 자기 정보를 곧이 곧대로 말하는 범죄자가 어디있겠어요? “

  • 아이들, 착한 사람 :: “ 이건 전에 인터뷰 했을 때도 했던 말인데, 'DiES' 는 아이들이랑 착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어요. 왜 그런지는 이야기를 안 해줘서 확실한 건 아니지만, 나쁜 사람의  착한 사람이라는 건 나쁜 사람의 반대니까. 그래서 그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


 

싫어하는 것

  • 나쁜 사람 :: “ 'DiES' 는 나쁜 사람을 심판한다고 했죠. 거기서 또 자기가 생각하는 나쁜 사람은 ‘옳지 못한 일을 하거나 유해한 행동을 한 사람’ 이 이라고 하기도 했고.  그러고 보니, ‘DiES’의 테러 사상자에는 항상 정치인, 경제인, 범죄자들이 포함되어있었네요. 그런데 의도가 어떻든 간에, 사람을 죽였고, 앞으로도 죽일 예정이라면 결국 본인도 나쁜 사람인 것 아니에요? 그걸 'DiES' 한테 지적해봐도 본인은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를 친히 지워주는 거니까 너무 싫어하지 말아달라고 하기만 하고... 잘 모르겠네요.“


 

기타

  • DiES :: 인터폴에서 붙인 닉네임. Dies irae (최후의 날, 분노의 날)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테러가 일어난 날은 전 세계가 분노하는 날이자, 레퀴엠이 울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 말투 :: 증언에 다르면 상대가 누구든 반말, 호칭 혹은 애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신체 :: 마찬가지로 증언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라면 상처나 흉터가 있을 법하지만 그러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잘 관리한 듯한 느낌이라고.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DiES’의 겉모습과 현재의 겉모습은 다소 상이한 듯하다.

  • 심판자 :: 자신을 ‘심판자’라고 주장하는 듯 하다. 그래서 법으로 심판하지 못하는 이들을 테러의 대상으로 삼는 것일까.


 

해당 기사는 사건 당시 'DiES' 와 접촉하였던 인질들의 증언과 'DiES' 를 체포하였을 당시 노아에서 발표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소지품]

 

권총(글록 23), 수류탄, 섬광탄

 

 

[선관]

 

루드베키아 블루 스플래쉬 / 폭군

 

「 초세계급 폭군, 루드베키아 블루 스플래쉬는 지금까지 'DiES' 에게 2번의 테러를 받았으나 생존한 흔치 않은 케이스인데, 사실 그가 통치하고 있는 콰이러에는 이전에도 'DiES' 에 의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다만, 그 당시 'DiES' 의 목표물로 예상되었던 것은 루드베키아가 아닌 루드베키아와 대립하던 신하들이었으며, 이후 진행된 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DiES' 의 정보를 알고 있다, 선언한 것으로 보아, 루드베키아가 폭정으로 주목을 받기 전부터 둘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었지만,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그것이 틀어졌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 모 신문사의 사설, ‘콰이러의 폭군과 테러리스트의 상관 관계’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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